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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어떻게 내 삶을 바꾸었나 - 예스28

by 여수시 2022. 7. 15.

책 속의 이야기

이북 사서 신나게 예스 24 북클럽을 뒤져보다가 제목부터 리마커블 해서 담은 책. 전교 꼴찌가 판사가 된다니...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냥 전교 꼴찌도 아니고 유년기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야구만 하던 운동부 학생이 중학교 교재부터 사서 열심히 공부해서 진짜 판사가 돼버린 책 내용이 맞았다.

공부에 대한 숨겨진 비책이 있던 게 아니라 (운동부였지만 엘리트 집안이어서 운동과 공부를 성실히 병행시켰다던지, 머리가 천재적이었다던지 등등의...) 진짜 공부해본 적도 없던 사람이 이 악물고 공부한 내용이었다.

몇 년 전부터 나는 당연한 소리를 주의 깊게 듣는 게 참 중요하다고 느낀다.

이를테면 남들 놀 때 공부 더 하면 성공한다, 배움을 멈추지 말자, 무슨 일이든 성실함은 기본 덕목이다, 건강 관리 잘하자, 술 한 번 덜먹으면 수익률이 최고다 같은 인생에 묘수는 못되지만 정수를 지켜 바른 길이 가장 빠른 길임을 알려주는 소리들.
이 책에 이런 내용이 참 많이 나온다. 내가 밑줄 친 부분들이 다들 그런 소리다. 전교 꼴찌에서 판사씩이나 된 분께서 공부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데 이런 게 대부분이다. 역시 이런 것들은 얼마나 중요한 것들인가?

나는 근무시간도 참 길고 쉬는 날은 남들보다 훨씬 없고, 게다가 일 끝나고 운동 다녀오면 2시 반 반이 사라진다. 한데 또 내가 해내야 할 일이 많다 보니 밥 먹거나 가족과 대화할 시간을 아끼고자 회사 기숙사에서 살며 밥도 최대한 간단하게 즉석식품을 먹고 자기 계발 시간을 확보해왔다. 그래서 안 그래도 잠이 많은 난 늘 잠을 잘 시간을 줄이고 매일 아침 뻐근하게 일어나 핫식스나 몬스터를 먹으며 하루를 뻐긴다. 어떻게 하면 (이전보다) 잠을 덜 자는 인간이 될까?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 게 묘수가 아닐까? 고민하며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본 적이 많다.

이 책에서 답이 명료하게 나온다. 잠자는 시간 줄이지 말고 그냥 자라고...
그리고 다른 깨어 있는 시간에 총명하고 압축적인 시간들을 보내라고.

나의 생각

역시 정답은 이거다. 당연히 알고는 있었다. 그런데 알면서도 알지 못하듯이 살아왔다. 이런 게 바로 당연한 말들의 중요성 아닐까? 다시 한번 깨닫지만 바른 길이 가장 빠른 길이고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수 안에서 묘수를 찾자. 본인의 사례를 책으로 내어 좋은 가르침 주신 저자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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